중국의 상표 출원 건수가 누계 1천만 건을 돌파하면서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인민일보가 지난주 보도를 하였습니다.
신문은 올 상반기 현재 중국의 상표 출원 건수는 누계 1,054만건, 상표등록 건수는 누계 717만 건, 유효 등록상표 수는 누계 609만 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통계는 모두 세계 1위의 수준이다.
중국은 지난 2002년 한해 상표 출원 건수가 30만 건을 돌파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중국은 그후 10년간 상표 출원 건수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 오다가 올 상반기 마침내 누계 1천만건을 돌파하게 되었다.
참으로 많은 숫자의 상표가 중국에 출원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중국에서 상표를 등록받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상표의 등록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시기를 놓쳐 상표를 출원하고자 하면 이미 중국인들이 등록을 해놓아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해 놓을 것이 바로 상표의 등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등록된 상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표의 전략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한국기업의 경우 단순하게 한글이나 영문이외에도 중문으로 좋은 상표를 발굴하여 등록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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